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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에는 더 마블스의 전반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CU의 전반적인 스포일러(주로 미즈마블, 시크릿 인베이전, 완다비전등)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이즈5가 넘어가면서 마블은 사실상 영화 한 편만으로 모든 서사를 소개하는 것을 포기한 듯 보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러한 ‘진입장벽’은 영화의 주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마블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큰 무리없는 전개, 무난한 액션, 무난하게 새로운 영웅들을 소개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미즈마블’, ‘모니카 랭보’를 처음으로 스크린에 선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굳이 완다비전에서 ‘모니카’의 등장장면을 찾아봐야 할 필요는 없고, ‘미즈마블’에서 미즈마블이 어떠한 활약을 했는지 몰라도 영화의 전개를 따라가는데 문제 없습니..

이하의 내용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3의 전반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악당 그러니까 ‘빌런’역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에게 열등감을 품고있는 창조주입니다. 자신이 만든 피조물이 자신의 능력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로켓을 무릎에 앉히고 자신의 계획을 말해줄 때만 해도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자신의 피조물에게 일견 다정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의 헛점을 단번에 파악하는 로켓의 뛰어난 모습에 단번에 이성을 잃고 로켓을 붙잡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모습은 극에서 일관되게 부정적으로 묘사됩니다. ‘카운터 어스’를 폭파시키는 것도 그렇고 소버린을 대놓고 협박하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동물들을 가지고 한 잔혹한 실험은 언급할..

이하의 내용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의 전반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3 이전에 개봉했던 mcu의 영화, 드라마의 내용 역시 전반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점에 주의하시고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진(?)을 거듭하던 *mcu를 구원해줄 구원투수가 드디어 등판했습니다. 사실 구원투수로 불리는 것은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앤트맨 : 퀀텀매니아도 그랬습니다만 이번엔 진짜 구원투수가 등판한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sf 특히 스페이스 오페라는 흥행하기 어렵습니다. 그 유명한 ‘스타워즈’조차 변변치 못한 성적을 받아가야 했지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