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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나누기 - 2024년 9월
    일반 2024. 9. 15. 13:52

    9월에 미국 기준금리는 인하될까? - Adove Firefly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9월 15일 오후 12:21분 달러 대 원 환율은 1달러당 1,329.25원입니다.

     

     1달러당 1,000원이라는 공식은 깨진 지 너무나 오래되어, 이제는 역사 속 이야기와 같이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제는 1,300원대에서 머무는 달러 환율이 새로운 기준이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환율의 문제를 이야기하려면 기준금리를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5%입니다. 

     

     그에 반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장 파월이 결정한 미국 기준금리는 5.25~5.5%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작년부터, 인플레이션, 고용지표 등의 이유를 대며, 기준금리를 최대 5.5%까지 인상했습니다.

     

     미국 은행에 정기예금 한다고 하면, 5.5% 이상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표현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반면 한국에서 정기예금을 한다면 9월 15일 신한은행 기준으로 3.3~3.4%대의 기준금리보다도 낮은 이자율의 

    상품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거래실적 등에 의해 세세한 부분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만, 대략 그렇다는 말입니다.

     

     결국 미국 금리와 한국 금리의 약 2%포인트 차이는 달러 환율 1,300원대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것 만으로도 2%포인트 이상의 이자율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준금리가 높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미국 금융·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금리 인하론이 나오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금리로 방만하고 부실한 대출을 정리할 수 있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서민층의 이자 부담이 상승하고, 주식·금융시장이 경색되는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대선이 11월에 있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와는 무관하게 ‘정치적’ 이유로 2024년 내로 ‘무조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 인하에 긍정적인 제스쳐를 표한 것과는 별개로 현재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는 계속 동결되어 왔습니다.

     

     9월 19일은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주식·금융시장 활성화라는 ‘경제적’ 목적을 위해서든, 아니면 대선이 있는 달인 11월 이전에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든 기준금리 ‘인하’라는 결정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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