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야기나누기 - 2024년 11월
    일반 2024. 11. 15. 11:36

    서로 평행선만을 달리고 있는 세계정세 - Adobe FIrefly로 생성하였습니다.

     

    21세기에도 전쟁은 끊임이 없습니다.

     

     러우전쟁부터 해서, 이스라엘, 가자지구 레바논까지….

     

     최근에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한 일까지 고려하면, 이제 전화(戰火)가 마냥 저 멀리 있는 ‘남의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은 인명과 물자에 막대한 손실이 동반되며, 경제적 ‘공동체’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던 ‘세계시민’ 의식을 끊어내, 2024년에 ‘국적’을 따지는 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명분’, ‘국토’, ‘위신’ 또는 그 밖의 무언가가 인간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겠냐고 묻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쟁은 일어났고, 현재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 살육의 연쇄는 개인 차원에서는 끝내기는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전 총리 라빈은 암살당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온건파 지도자들도 다수 암살당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지도자를 죽인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서 자국의 총리를, 팔레스타인에서 자국의 지도자들을 제거했습니다.

     

     ‘평화’, ‘공존’을 입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더욱 평행선을 달립니다.

     

     두 국가의 이해관계는 소련에서부터 이어져, 이제는 한 치의 양보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평화 협상이나 휴전을 논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필자가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습니다.

     

     크림반도는 어느 국가의 영토인가?

     

     씁쓸한 말이지만, 본디 크림반도의 주권을 가지고 있던 우크라이나도 마냥 큰 소리를 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해당 사안들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분석을 필자가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이미 충분히 많은 전문가가 적절한 분석을 하고 있으며, 비정상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거짓 분석과 선전, 선동들이 인터넷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필자가 전쟁과 세계 정세를 ‘분석’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굳이 한마디 첨언하자면, 2024년도 그다지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에는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나누기 - 2025년 1월  (1) 2025.01.15
    이야기나누기 -2024년 12월  (3) 2024.12.15
    이야기나누기 - 2024년 10월  (0) 2024.10.15
    이야기나누기 - 2024년 9월  (4) 2024.09.15
    이야기나누기 - 2024년 8월  (0) 2024.08.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