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나누기 - 2024년 10월

2024년 이미지 -Adobe Firefly로 생성하였습니다.

 

 

방구석에서 글을 쓰고 있는 필자가 보기에도 2024년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니 ‘있었다’기 보다는 현재도 진행 중인 현안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 레바논. 러시아 - 우크라이나. 중국 - 대만 양안 관계.

 

 하나의 사안만 가지고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달려들어야 할 것입니다만, 안타깝게도 2024년에는 그 모든 일이 한 번에 일어났습니다.

 

 화룡점정으로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논평하거나 가볍게 아는 척을 할 사안도 없는 데다가, 현재 진행 중인 전쟁들도 겹쳐있고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거도 가깝습니다.

 

 어떠한 역사적인 사안을 논하고 평할 때 단 한 페이지의 글에도 3명 이상의 전문가가 달려들어 토론하고 적절한 단어를 찾고 없다면 합리적인 선에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야 소위 진실에 가까운 서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의 여러 현안은 바로 그러한 사건들의 총집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여러 관점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같은 사건을 묘사해 보기도 하고, 결국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사건에 대해 판단해야 합니다.

 

 사실은 필자의 사견을 조금 더 섞어 끄적여 보려고 했지만, 이러한 사안들을 가볍게 한두 페이지로 다루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은 뜬구름을 잡는 이야기가 되어버려서 아쉽지만 이만 줄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