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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
    영화 감상 2023. 7. 10. 10:15

    비스트의 서막 포스터

    이하의 내용에는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의 전반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무난한 새출발을 트랜스포머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관은 각본가가 20명이라는 기사도 있었지만 영화간 설정이 하나도 이어지지 않는 신기한(?) 세계관이었습니다.

     

     이전 세계관의 트랜스포머는 분명 극장에서 보긴 했습니다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실 극장에서 관람한 기억 자체가 없었던 느낌마저 정도로 인상에 남는 줄거리는 아니었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세계관은 전면적으로 리부트 되었습니다. 사실 리부트 이후 영화는 비스트의 서막이 아닙니다. ‘범블비 영화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고 인터넷상의 존재감도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가 사실상 이후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새롭게 견인하는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차원을 이동할 있는열쇠 차지하기 위한 테러콘-유니크론의 부하- 지키려는 맥시멀 그리고 열쇠를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오토봇들간의 갈등이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작에서 디셉티콘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영화 초반 인간측 주역 2명의 이야기는 cg가격을 아끼기 위한 장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측면에서 보면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인간이 전개에 필요하니까 끼워넣기 위한 이야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프라이멀, 에어레이저를 곳에서 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강점 하나였던 화려한 cg 아닙니다. 나쁜 cg 아니지만 트랜스포머라는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극 중에는 여러 세력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우리편 로봇-오토봇,맥시멀- 대한 설명은 거의 없습니다. 적으로 나오는 테러콘들 역시 그렇습니다. 그나마 유니크론 정도만 시간을 할애해서 얼마나 무서운 녀석인지 알려줍니다.

     

     즉 영화는 서사보다는 액션과 볼거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있겠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미라지를슈트 입는 장면은 불호인 사람도 많은 같습니다.(‘근본여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 밖에도 미라지가 스커지의 총을 대신 맞아준다든지 옵티머스 프라임의 일장 연설이라든지 주인공-노아 디아즈- 종족(지구인) 위해 열쇠를 부수려고 하는 장면들 같은 경우는 장면 자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과정이라고 있는 줄거리가 빈약한 감이 있어 장면 자체의 감동이 반감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장면들 중에 가장 좋았던 장면은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구해주는아무도 버리지 않는장면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원작느낌을 따라가는 영화라고 있겠습니다만, 트랜스포머시리즈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점은 최종보스급인 유니크론이 1편부터 나왔다가 판정패하여 위엄이 깎였다는 점입니다.

     

     앞으로의 시리즈가 기대된다고 해야겠지만, 영화의 흥행을 보니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다음 작품까지는 이미 계획이 되어있다고 하니홈런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상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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